휴일인 오늘 날은 따뜻하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독서 문화 행사가 한창인데요,
축제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일산 호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저는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고양시에서 열리는 독서 문화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여러 출판사에서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요,
손끝으로 그림과 이야기를 즐기는 촉각 도서부터 오디오북 체험,
북토크 강연과 북마켓까지 마련됐습니다.
이 밖에도 점자 책 만들기와 종이 접기 등 알찬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 됐으니까요,
따뜻한 봄 날씨에 가족과 함께 방문해 축제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대기가 청정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수도권 지역도 공기가 다소 탁합니다.
수도권과 충청 이남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대전과 세종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남부 지방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1도, 대구 10도, 대전 7도로 오늘만큼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따뜻하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21도, 광주 20도, 대구 17도로 오늘보다는 1~2도가량 낮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면서 반짝 쌀쌀해지겠고요,
이후 다시 기온은 금세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면서 특보가 내려지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 등은 자제하고,
화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영상편집: 안윤선
그래픽: 장예은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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